중기청 80으로 전셋집 구하기

2023년 7~8월 이야기

회사 방문

7월 31일에 우리은행에서 중기청 80으로 대출 신청을 했다.

그리고 사전 심사에서 적격으로 판정받고 내 신용 정보 조회가 이루어졌다.

대출을 신청하고 3일 이틀 후인 8월 3일에 회사에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가끔씩 재직증명서를 가짜로 내는 사람들이 있어서 실제 그 회사에 다니고 있는지 확인하러 오는 거라고 했다.

회사에 와서 내가 그 회사에 다니고 있는지 확인하고 회사 사진도 한 장 찍어 가셨다.

그리고 직장 동료의 이름과 연락처도 적어 가셨다.

철저하게 확인하는구나 싶었다.

그렇게 내가 회사에 다니고 있는지 확인하고 간 후 얼마 안 있어서 은행에서 연락이 왔다.

대출 신청 들어가니까 이따가 다시 연락드릴 때 약정서 작성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2시간 후 은행에서 다시 연락이 왔고 약정서 작성하는 법을 알려주셨다.

우리은행 어플리케이션 어디 어디로 들어가서 하면 된다고 하나하나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전화받으면서 약정서 작성을 완료했다.

그리고 나중에 전입신고가 완료된 등본을 팩스로 보내달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대출이 진행되면 보증료 3만 원과 인지세 3만 5천원 정도가 발생하니까 통장 잔액 관리를 당부하셨다.

저렇게 돈이 나간다는 건 또 처음 알았다.

대출 신청할 때 HF 보증 보험 가입이 가능한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직원분께서 아마 어려울 것 같다고 답변을 주셨다.

그래도 심사는 받아볼 수 있으니 혹시 원한다면 전입 신고 후에 심사가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