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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슈펜 밴딩 첼시 레인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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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에 한창 비 자주 올 때 샀던 레인부츠.

사놓고 정작 몇 번 안 신었는데 태풍이 온다니까 또 신을 것 같아서 꺼내놨다.

레인부츠를 올해 처음 샀는데 확실히 발이 안 젖으니까 좋다.

그동안은 여름 샌들 신고 다녀서 비가 오면 발이랑 신발이 다 젖어서 사무실에 들어가면 찝찝하고 에어컨 때문에 발 시렸는데 이젠 안 그러니 좋다.

게다가 어느 순간부터 거리에 고여있는 빗물이 더럽다고 느껴져서 발이 젖는 게 싫었다.

어떤 걸 살까 고민하다가 적당한 가격인 슈펜 레인부츠를 골랐다.

몇 번 신지도 않고 발만 젖지 않으면 되는데 굳이 5만 원 이상 주고 사고 싶지는 않았다.

디자인도 무난하고 긴 부츠는 또 습할까 봐 짧은 부츠로 골랐다.

 

01
슈펜 레인부츠

 

신으면 복숭아뼈 조금 위까지 올라오는 길이다.

처음에 반바지에 신었다가 발목 다 까져서 상처가 생겼다.

레인부츠 안쪽 모습

 

장화 옆부분의 안쪽을 보면 밴딩이 박음질되어 있는데 화살표 부분이 맨살에 쓸리면서 살이 다 까졌다.

두 번 다시 맨 다리로 신지 않을 거다.

발목 다 까진 후에 또 신었을 때는 목이 긴 양말을 신고 장화를 신었는데 그때는 괜찮았다.

복숭아뼈 근처까지 목이 오는 양말이 신거나 긴 바지를 장화 안에 넣어서 신어야 할 것 같다.

맨살이 저 화살표 부분이 닿지 않게 하면 신고 다니는 데는 문제없다.

발도 안 젖고 짧아서 신고 벗는 것도 편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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