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름 그대로 아이템을 합성해서 집을 디자인하는 게임이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다룬 머지 게임의 테마가 레스토랑이었다면 이번 게임의 테마는 홈 디자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게임보다 지난번 머지 쿠킹이 더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이 게임은 플레이하다가 중간에 갑자기 광고가 뜬다.
내가 보고자 해서 보는 광고는 30초라서 조금 긴 편이지만 그래도 내가 선택한 거라 별 생각이 안 드는데 플레이하다가 갑자기 뜨는 광고는 비록 5초짜리 짧다고 해도 엄청 짜증 난다. 진짜 진짜 짜증 난다.
그리고 게임하면서 느낀 건데 보통 도구박스 같은 걸 터치하면 두 가지 카테고리의 아이템이 뜨고 확률은 느낌상 6:4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이 게임은 8:2의 느낌이다.
청소도구함을 터치하면 거의 수세미만 나오고 비누는 진짜 잘 안 나오는 것 같다.
아무튼 게임 소개를 하자면 손님들이 주문한 물품을 똑같은 아이템끼리 합성해서 점점 업그레이드시켜 건네주면 된다.
주문을 완료하면 별이 쌓이고 그 별을 모아서 인테리어를 하는 방식이다.
보드판이 어지럽다면 가방을 이용해서 정리하면 된다. 몇 개 안 들어가지만...
아이템을 합성하다 보면 경험치가 튀어나온다. 하늘색 마름모가 경험치인데 이것도 합성해서 최대치로 키운 다음에 먹으면 게임 경험치가 오른다.
별이 모이면 오른쪽 하단의 Tasks를 터치해서 꾸미고 싶은 곳을 꾸며주면 된다.
각 아이템별로 몇 개의 별이 필요한지 적혀 있으니 보유하고 있는 별 개수에 맞춰서 진행하면 된다.
꾸민다고 해도 뭐 3개의 디자인 중에 마음에 드는 걸 고르는 방식이다.
기본 화면 하단바에서 맨 오른쪽의 책을 누르면 그동안 꾸민 방들과 만들어낸 아이템을 볼 수 있다.
맨 왼쪽 집 모양을 누르면 내가 꾸민, 앞으로 꾸밀 구역(잠겨 있지만)을 볼 수 있고 나머지 4개는 합성해 온 아이템들이다.
머지 쿠킹과는 다르게 수집 보상은 없다.
총 세 군데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서 디자인을 다른 걸로 변경도 가능하다.
이 화면을 볼 때 방이 처음 모습부터 점점 리모델링되는 모습으로 영상처럼 나오는데 한 번 터치하면 중간 과정이 스킵되고 다 완성된 모습으로 건너뛰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성격 급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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