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맘마미아 푼돈목돈 재테크 실천법 알라딘에서 저번에 올린 맘마미아 월급 재테크 실천법을 다 읽고 그다음으로 읽은 책이다. 서로 나란히 꽂혀 있어서 시리즈길래 그냥 같이 읽게 된 책. 전체적으로 월급 재테크 실천법이랑 내용은 비슷했다. 차이점은 조금 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말해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공과금 줄이는 법, 통신비 아끼기, 주유비 아끼는 법이나 앱테크 등의 내용들이 나온다. 그리고 해당 내용대로 하면 어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는지도 같이 나온다. 처음 읽을 때 인상 깊었던 것은 돈돈 거리면 행복이 달아난다는 말이었다. 우리가 행복을 위해서 돈을 모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부분이었다. 요새 물가도 많이 비싸진 상황에서 '돈 아껴야 해!!'라는 강박적인 마음으로 절약을 한다면 사는 게 너무 우울해질 것 같다... 맘마미아 월급 재테크 실천법 돈 모으는 것에 관심이 생기면서 가입하게 된 카페가 있다. 바로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라는 카페다. 카페에 가입해서 이런저런 글들을 둘러보다가 필독서 재테크 책 시리즈 게시판에 있는 책들도 보게 되었다. 그러다 회사 근처의 알라딘에서 카페에서 봤던 책을 발견했고 점심시간마다 틈틈이 가서 읽었다. 책의 내용은 월급을 받는 직장인들이 어떻게 하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릴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부터 시작해서 예금과 적금은 무엇인지, 주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경제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기억나는 내용으로는 제일 처음 언급되는 통장 쪼개기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식비를 아끼기 위해 집에서 밥을 해 먹고 또 저축을 먼저 다 한 후에 남은 돈으로 생활하기 등이 있었다. 앞.. 채식주의자 - 한강 챕터 1. 채식주의자 주인공 : 영혜화자 : 영혜 남편 줄거리 영혜의 남편은 평범한 아내를 맞이해 평범하고 보통의 나날을 지내며 살고 있었다. 아내인 영혜와 결혼을 하게 된 것도 영혜가 평범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영혜가 갑자기 냉장고에 있는 고기와 생선 등의 모든 육류를 꺼내 버리기 시작했다. 비싸게 주고 산 육류들을 왜 버리느냐고 화를 내며 물어봤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꿈을 꾸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었다. 그날부터 영혜는 채식만 하게 되었다. 문제는 본인만 채식을 하는 게 아니라 아예 식탁 위에서 고기를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본인 또한 집에서 고기 구경도 할 수 없었다.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영혜의 채식주의는 계속 이어졌다. 요새는 건강을 위해서라며 채식을 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