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 앱 중에 두잇이라는 앱이 있다.
1인분만 시켜도 배달비 무료라는 점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앱이다.
두잇을 설치하고 상단 맨 왼쪽에 보면 치킨 키우기라는 항목이 있다.
치킨 키우기는 원하는 치킨을 고르고 병아리를 다 키우면 해당 치킨 기프트콘을 주는 프로모션이다.
치킨의 종류는 교촌 허니콤보, 처갓집 슈프림양념치킨, 굽네 고추바사삭, 비비큐 황금올리브 치킨 이렇게 네 종류가 있다.
모이는 1분에 1개씩 생기고 최대 30개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그리고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5시에 출석체크를 해서 모이를 더 받을 수 있다.
1시간에 한 번씩 최대 3번 복주머니를 열어서 모이를 더 받을 수 있으며 출석 보너스로 3일 연속 출석하면 300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모이를 더 모으고 싶으면 모이 훔치기로 다른 유저의 모이를 훔쳐 올 수 있는데 걸리면 1개만 가져오고 걸리지 않으면 최대 30개를 가져온다.
모이 훔치기는 레벨 3부터 열린다.
최근에 농장 알바라는 것도 생겨서 다른 유저의 농장에 가서 알바 신청을 하면 최대 10군데의 농장에서 한 농장당 5개의 모이를 받을 수 있다.
레벨 1부터 6까지는 비교적 금방 올릴 수 있는데 그 이후부터 시간이 걸린다.
참고로 나는 2월 22일부터 시작해서 4월 24일에 끝났다.
약 두 달 걸렸는데 친구 초대나 팀 주문 미션은 하지 않고 오로지 출석체크와 모이 훔치기, 농장 알바 등으로만 키웠다.
치킨을 레벨 10까지 다 키우면 저렇게 선물 박스를 들고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 카카오톡으로 저렇게 기프티콘이 온다.
24일에 레벨 10 달성했고 기프티콘은 28일에 받았다.
요새 치킨값이 2만 원은 그냥 넘을 텐데 두 달에 2만 원이면 나쁘지 않은 앱테크가 아닐까 싶다.
교촌 허니콤보 받고 지금은 비비큐 황금올리브로 다시 도전 중이다.
이전에 썼던 글이 지금과는 바뀐 점이 몇 가지 있다.
일단 명칭이 치킨키우기에서 삐약이게임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삐약이를 다 키우면 치킨이 아닌 햄버거 세트를 준다.
버거킹 와퍼주니어 세트,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방앗간도 원래는 횟수 제한이 없었는데 이제는 하루 최대 300개밖에 안 준다.
모이 훔치기도 하루 최대 12번까지만 가능하도록 횟수가 제한되었다.
마지막으로 출석 보상도 300개에서 200개로 줄었다.
예전에 비해 하는 사람들이 늘어서 그런지 치킨에서 햄버거로 바뀌고 모이 모으는 것도 예전보다 힘들어졌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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