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오피스 : 건물 키우기 게임
건물주가 고양이인 귀여운 게임.
회사들과 계약을 맺어 건물에 들이고 그 회사가 성장하면 임대료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그렇게 임대료로 돈을 벌어서 가구를 더 늘리고 건물도 확장하고 집도 사고 차도 사는 그런 게임이다.
계약할 회사를 찾아서 중개수수료를 내면 내 건물에 계약한 회사가 들어온다.
그러면 그 회사에서 초당 임대료가 들어오고 회사가 성장하면 들어오는 임대료도 높아진다.
건물이 커지면 계약할 수 있는 회사들의 등급이 올라간다.
높은 등급의 회사 직원들은 가구의 레벨도 높은 걸 요구한다.
안 그러면 불만을 터뜨리며 임대료 수익이 낮아진다.
그래서 돈이 생기면 가구와 전력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직원 고양이들은 밤이 되면 다들 퇴근을 한다.
그러면 임대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신비한 고양이를 이용하면 밤을 아침으로 바꿔줘서 퇴근했던 고양이들이 다시 출근을 한다.
이 게임은 생각보다 돈이 잘 안 벌린다.
돈이 들어갈 곳도 많고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돈이 모이는 속도는 느린 편이다.
그래서 회장 고양이가 올 때마다 광고를 보면서 돈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컨퍼런스에 참여 시켜서 회사가 보다 빠르게 성장해서 더 많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건물이 점점 커지면 지역도 넓어지는 것 같다.
아직 고양시인데 미야옹베이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내 집을 장만할 수 있고 차도 살 수 있다.
건물에 회사를 들이는 것 말고도 공장을 인수할 수도 있다.
인수한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해서 판매하며 수익을 챙길 수 있다.
공장 또한 점점 성장시켜 더 많은 이윤을 낼 수 있다.
고양이 스낵바보다는 손이 덜 가는 느낌이다.
왜냐하면 돈이 없어서...
그래서 이것도 그냥 켜놓고 회장 고양이가 올 때마다 광고만 봐주고 있다.
고양이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일하는 건 좀 귀엽다.
회사가 레벨이 오르고 내 건물도 커지는 걸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